강원지역에서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임차권 등기명령을 신청하는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8월 강원지역 집합건물 임차권 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25건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17건, 3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올해 총 136건이 신청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도내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 2021년 부동산 투자 열풍으로 갭투자 등이 진행됐고,

2년 만기가 다가오자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피해를 보기 전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이 너무 높지 않은지 살펴봐야하며

임대인이 다주택자로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사례가 있는지도 확인해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