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횡성군수가 원주 비행장 군용기 소음 피해 대책 마련과

블랙이글스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 군수는 오늘 서한문을 통해

"주민들이 소음피해 문제해결을 위해 시위를 시작한 지도

벌써 1천일이 지났다"며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음저감 방안과 블랙이글스 이전 중장기계획 고려 등

그간 공군 측이 약속한 사항들이 실행되고 있는지

명쾌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고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군수는 구체적으로 군이 약속한 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해줄 것과 블랙이글스 스모크 성분조사와

친환경 스모크 도입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