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가 오늘부터 18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하며

강원지역 여객과 화물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철도를 이용해 서울 등 수도권으로 출퇴근, 통학을 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더욱이 노조는 노사 교섭에 진전이 없을 경우 2차 총파업까지 예고해,

불편이 장기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레일 강원본부에 따르면

파업이 시작되는 오늘부터 서울과 춘천을 잇는 ITX-청춘은

주중·주말 36회에서 24회로 축소됩니다.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KTX-이음’은 주중 36회에서 24회,

금요일 56회에서 36회, 토요일 55회에서 36회로 운행 횟수가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