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아동학대 90% 가정에서 발생…피해 아동보호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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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10.20 댓글0건본문
원주지역 아동학대의 90%가 가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 말 기준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334건으로
이 중 76%인 255건이 아동학대 사례로 판정됐습니다.
특히 아동학대 사례로 판정된 255건 중 89%인
227건이 가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아동학대가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원주시는 오늘 봉주르 원주, 원주 불교학교 등 3개 기관·단체와
'학대 피해 · 요보호 아동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아동의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동학대에 대한 대응 체계와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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