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최저기온 ‘20도’, 역대 11월 중 가장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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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11.02 댓글0건본문
강릉 아침 최저기온이 20도를 기록하는 등
역대 11월 중 가장 포근한 아침을 맞았습니다.
강릉시는 오늘 최저기온이 20도로
1911년 이후 11월 최저기온으로는 가장 높았고
속초 17.5도, 철원 16.4도, 대관령 13.6도 등
곳곳에서 11월 일최저기온 최고치가 새로 기록됐습니다.
우리나라 남쪽에 고기압이 자리해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해서 유입돼
기온이 예년보다 높은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1월 일최저기온 최고치가 경신된 곳이 많은 중부지방은
지난 밤 하늘에 구름이 많아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지 않은 점도
포근한 아침을 만든 요인입니다.
한편 강원영동에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거세게 불겠으며, 강풍이 부는 지역은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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