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도량 강원도 철원 심원사는 12일,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 도후 대종사, 주지 청현스님, 

종회의원 삼조스님 등 3교구 본말사 스님들과 한기호 국회의원, 이현종 철원군수, 

박기준 철원군 의회 의장 등 내빈과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팔각칠층 지장보살 석탑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지장기도 도량으로 널리 알려진 강원도 철원 심원사는 12일, 팔각칠층 지장보살 석탑 낙성법회를 봉행하고, 국태민안과 남북 평화 통일을 기원했습니다.

심원사 팔각칠층 지장보살 석탑 낙성법회에는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 도후 대종사와 종회의원 삼조스님, 심원사 주지 청현스님, 포천 자인사 주지 홍현스님, 금강산 화암사 주지 대현스님, 영도문도회 공현스님, 도피안사 묘담스님 등 3교구 본 말사 스님들이 동참했습니다.

또 임길호 대한노인회 철원군 지회장, 한기호 국회의원, 이현종 철원군수, 박기준 철원군 의회 의장, 박시홍 철원경찰서장, 백명목 철원군 동송읍장, 최계숙 철원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내빈과 전국 각지에서 동참한 신도 등이 함께했습니다.

도후 대종사는 “심원사 주지 재임 당시 신도님들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불사를 하며 동고동락했던 일이 생각나 감개무량하다.”며, “지장보살석탑 낙성을 계기로 더욱 정진하는 불자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심원사 주지 청현스님은 “오늘의 심원사를 일구신 은사 영도 스님께서는 항상 부처님 가르침을 바르게 전하고 제대로 실천하며, 부처님 가르침을 온 세상에 널리 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불사라고 하셨다.”며, “앞으로 심원사를 참배하는 모든 불자님들이 지장보살님 석탑 앞에 서서 바른 불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심원사는 또 낙성법회를 통해 이원종 철원군수에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5,000장을 전달했으며,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심원사 팔각칠층 지장보살 석탑 낙성법회에서 주지 청현스님은 이현종 철원군수에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5,000 장을 전달했으며, 지역 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