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 이틀째…"정권 퇴진" "국민의힘 해체"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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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12.05 댓글0건본문
비상계엄 사태 여파가 이틀째 이어진 오늘 전국 각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민·노동단체를 중심으로 한 전국의 '윤석열 정권 퇴진' 단체들은
탄핵소추안에 반대 입장을 정한 국민의힘 각 도당을 찾아
규탄 목소리를 높인 데 이어 저녁에 연이틀 대규모 촛불집회를 엽니다.
86개 시민단체가 모여 구성된 윤석열 정권 퇴진 광주 비상행동 주최로,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에 대한 책임을 현 정부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도내에서도 저녁 퇴근 시간을 전후해 춘천과 원주, 강릉, 동해에서
촛불집회를 열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일 예정입니다.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대한민국 헌법 제77조를 정면으로 일탈한 반헌법적인 폭거로
어떤 명분도, 절차도, 근거도 없다”며
“관계자들을 내란죄와 군사 반란죄로 즉각 체포하고 계엄에 동조한
모든 세력들을 처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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