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캠프페이지 토양오염 관련 국방부에 정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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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6.02 댓글0건본문
춘천시가 캠프페이지에서 토양오염이 확인된 것과 관련해
국방부에 재조사 및 정화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춘천시장은 오늘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부실정화가 이뤄진 옛 캠프페이지 토양오염에 대해
전면 재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주 국방부를 방문해 문제를 제기한 결과
현 토지 소유자인 춘천시에서
오염원인과 부실정화를 증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국방부가 책임을 춘천시에 전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춘천 캠프페이지는 지난 2007년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3년 간 정화작업을 벌였지만,
최근 춘천시가 이 구역의 문화재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일부 토양의 석유계총탄화수소 수치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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