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음압 특수구급차를 도입했습니다.

태백시보건소는 지난 4월 초코로나19 환자 및 검체 이송 등을 위해

음압 특수구급차 구매에 나서 오늘 인도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음압 특수구급차는 감염병 환자의 안전한 이송,

이송 요원의 2차 감염 예방 등

구급차와 의료진을 통한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밀폐 환자실에 음압과 필터링 장치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태백시의 음압 특수구급차는 오는 8일부터

환자 이송 및 검체 수송에 투입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