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노조강원지부, 유치원 방과후교육사 처우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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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6.01 댓글0건본문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강원지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격무에 시달리는 유치원 방과후교육사에 대한
도교육청의 처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의 긴 방학 중 원아들의 교육과 돌봄은
오롯이 방과후교육사의 몫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긴급돌봄교실이 운영되면서
유치원 방과후교육사들에게 과도한 노동강도가 더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도교육청의 특별수당이
정규교사에게는 시간당 1만원의 수당이 지급되지만,
방과후교육사는 하루 8시간을 채워야 수당 2만원을 받는다며
유치원 방과후교육사들의
제대로 된 특별수당 지급을 도교육청에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정규교사나 기간제교사, 긴급돌봄 운영 교직원은
방학 중 비 근무자로 긴급돌봄 근무에 대한 수당을 지급하는 것이라며
이와 달리 유치원 방과후교육사는 방학 중 근무자로
수당을 지급해야 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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