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에 대한 첫 주민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근화동 주민 요청에 따라 오늘 열린 설명회에서는

사업을 추진하는 강원도와 시공사 등이 함께

전반적인 조성 현황과 기반시설 공사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주민들은 교통과 환경 대책, 주변지역과 연계한 상생방안을 요구했고,

레고랜드 개장에 따른 고용과 방문객 등

개장 효과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행사 측은

2세에서 12세까지 부모와 동행한 가족이 주요 고객으로

365일 운영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과 파트너십을 위해 주민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통 혼잡에 대해서 강원도는

앞으로 레고랜드를 찾는 관광객이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