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잇따라 SFTS 환자 발생,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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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5.26 댓글0건본문
원주지역에서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원주시에 따르면, 호저면에 거주하는 60대 A씨가
지난 14일 집 근처 텃밭에서 일하다가
등과 다리 부위를 진드기에 물린 뒤 18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24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SFTS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검사를 한 결과 양성 통보를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집 주변 풀숲에서 나물을 채취했던 61살 B씨가
당뇨 진료를 받다가 혈액검사에서 간수치 상승 등을 보여 입원 치료 중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SFTS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원주시보건소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참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해진 만큼
농업인이나 산림 종사자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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