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출생아 역대 최소 기록, 인구 증가분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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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5.27 댓글0건본문
올해 1분기 출생아 수가 역대 최소인 7만 명대로 떨어지면서
합계출산율이 0.90명으로 추락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2만 4천 378명으로,
1년 전보다 2천 738명 줄었고,
3월 사망자 수는 2만 5천 879명으로
1년 전보다 895명 증가했습니다.
올해 1분기 출생아 수는 집계 이래 가장 적은 7만 4천 50명으로
작년 1분기보다 9천179명이 줄었으며,
같은 기간 사망자 수는 7만9천769명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4천 494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3월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분은 –1천501명으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83년 이후 3월 기준으로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1분기 인구가 자연감소한 것은 사상 처음이라며,
올해 연간 인구가 처음으로 자연감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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