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장애인들이 자립 생활 보장과

이동권 확보 등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420강원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오늘 도청 앞에서 투쟁단 출범식과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의 이동권과 교육권 등

현실적인 복지정책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31년 만에 장애등급제가 폐지됐지만,

'진짜 장애등급제'는 폐지되지 않았다며

예산반영이 없는 장애등급제 폐지로

장애인들이 어떠한 변화를 느낄지 궁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투쟁단은 중증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다며

강원도는 장애인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