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지난 11일,

태백에서 고양으로 운행한 시외버스의 탑승객을 찾고 있습니다.

태백시보건소는 최근 고양시의 코로나 19 확진자 A씨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탑승객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외버스는 지난 11일 오전 7시 25분 태백에서 출발했고,

A씨는 제천에서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백시보건소는 당시 태백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탑승한 7명 중

원주에서 내린 4명이 접촉 가능성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중 1명은 연락이 닿아 검사 예정이지만,

현금을 낸 노부부 2명과 카드결제 1명의 연락처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보건소는 해당 탑승객과 관계 있는 시민들은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