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목조건물 보호 위한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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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5.14 댓글0건본문
양양군이 사찰 등 목조 건축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한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합니다.
양양군에 따르면, 산림과 인접한 사찰 등
목조 건물이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반복됨에 따라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불 확산속도도 지연시키는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양군은 우선 양양읍 화일리에 있는
영혈사 주변 지역 6.14㏊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찰로부터 반경 20∼25m 안에 있는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 등을 벌채해 이격 공간을 조성한 뒤
내화 수림대를 조성해 건물을 산불로부터 보호한다는 계획입니다.
군 관계자는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사업이
산불로부터 건물을 보호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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