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85㏊를 태운 고성산불의 원인규명을 위한

경찰의 2차 합동 감식이 내일 실시됩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내일 오전 11시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고성산불 관련 2차 합동감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합동 감식에는 지난 2일 1차 합동 감식 당시

참여하지 못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비롯해

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번 고성산불이

주택의 화목 보일러실에서 옮겨 붙어 시작된 것으로 보고,

1차 감식 당시 화목보일러 부품 등

증거물을 수거해 분석을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