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전 멕시코에서 입국한 20대 여성 A씨가

이날 밤 양성 판정을 받아 강릉의료원에 입원했습니다.

확진자와 함께 해외입국자 수송 차량에 탑승한 5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은 검사 중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 클럽을 방문한 도민은 현재 13명으로 파악됐으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클럽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방문자 6명은 자가격리,

이외 이용자 7명은 능동감시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