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규모 학교가 이르면 오는 13일 개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오늘 등교 개학 종합 대책을 발표하고,

도내 모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13일부터 등교하며,

나머지 학년도 교육부 지침에 맞춰 등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학생 60명 이하 소규모 초·중·특수학교는

오는 13일부터 등교가 가능하며,

시기 및 운영 방법은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종합해

학교장이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각 학교의 조기 등교 여부 등은

오는 8일 시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집계할 예정입니다.

한편, 등교수업 이후 교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학교 전체 또는 일부분을 폐쇄하며,

밀접접촉 학생과 교사가 자가격리되는 상황에서

재택 원격수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