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펜션 가스누출 사고 책임자들에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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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4.29 댓글0건본문
지난 2018 년 고등학생 10명의 사상자를 낸
강릉 펜션 가스누출 사고 책임자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펜션 운영자 45살 김모씨에게 금고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고,
펜션 보일러 시공업체 대표 47살 최모씨는 징역 2년,
펜션 보일러 설치 공사를 한 53살 안모씨는 금고 2년,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원 51살 김모씨에게는
금고 1년 6개월을 확정했습니다.
펜션 시공업자와 가스공급업체 대표 등 나머지 4명은
지난 1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또는 벌금형을 확정받았습니다.
지난 2018 년 12월 17일, 서울 대성고 3학년생 10명은
강릉시 저동 아라레이크 펜션에 투숙했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3명이 숨지고 7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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