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추진이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를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제진 노선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의 절차를 거쳐

조기에 사업을 착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습니다.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은 강릉에서 고성 제진까지

110.9㎞를 단선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2조 8천 52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