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문막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이 완료됐습니다.

원주시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고,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0월 착공한

문막일반산업단지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문막읍 반계리 공단 인근 2만여㎡에

소나무와 대왕참나무, 자작나무 등 4만그루 이상의 수목을 심어,

내부 공기 흐름을 유도하고,

수목의 줄기와 가지, 잎 등 접촉면을 최대화해

숲이 가진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했습니다.

원주시는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으로

산업단지 근로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