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수집·판매한 고교생 5명 구속·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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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4.22 댓글0건본문
텔레그램 'n번방'에서 유포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대량 수집한 뒤
등급을 나눠 입장료를 받고 판매해
3천500만원의 이득을 챙긴 고교생 5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16살 A군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중학교 동창인 A군 등은 텔레그램 성 착취물 공유방의 창시자인
'갓갓'의 'n번방' 등에서 유포되는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수집하고,
또다른 텔레그램 대화방을 만든 뒤, 등급을 나눠 입장료를 받는 방식으로
1만 5천개의 성 착취 영상물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 등이 지난해 9월부터 지난 3월 중순까지
이 같은 방식으로 챙긴 범죄 수익은
3천 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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