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이 배달문화 확산에 따른 이륜차 안전대책을 추진합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소비문화가 확산돼

배달 이륜차 운행이 급증함에 따라

이륜차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

승용차 등의 교통사고는 대부분 감소했지만, 이륜차 교통사고는 증가했고,

또, 이륜차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승용차 사고 치사율보다 약 4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배달업체 및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홍보와 함께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는 계도할 방침입니다.

또, 전동킥보드와 전기스쿠터 등에 대해서도

무면허 운행, 안전장구 미착용 등의 위반에 대해

계도·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