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결과

더불어민주당 3석, 미래통합당 4석, 무소속 1석의 배치가 이뤄졌습니다.

먼저, 더불어 민주당이 승리한 곳을 보면

접전을 보였던 춘천 철원 화천 양구 갑 선거구에서

민주당 허영 후보가 51.32%의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됐고,

원주 갑을 두 선거구에서

이광재 전 지사와 송기헌 후보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미래통합당이 승리한 네 곳은

동해 태백 삼척 정선 선거구에서 이철규 후보가,

속초 인제 고성 양양 선거구에서 이양수 후보가,

춘천 철원 화천 양구을 선거구에서 한기호 후보가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선거구에서 유상범 후보가 당선됐고,

강릉에서는 무소속 권성동 후보가 40.8% 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한편, 국회의원 선거 강원도 최종 투표율은 66%를 기록해

전국 투표율 65.3%보다 높았고,

지난 20대 강원도 총선 투표율 57.7%보다 8.3%p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