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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는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마스크를 양양군에 전달했습니다.
낙산사 주지 금곡 스님은 오늘 오전 김진하 양양군수를 만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과 마스크 1천매를 전했습니다.
금곡스님은 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는 피할 수 없는 재난으로 현실화됐고, 양양 지역 경제 상황도 많이 악화돼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성금과 성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불교계가 적극적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 큰 도움을 주신 데 대해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도 정성을 베풀어주셔서 더욱 감사하다.”고 답했습니다.
낙산사는 무산복지재단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서는 한편 지역 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