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코로나19 관련해 동선을 숨긴 남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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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4.08 댓글0건본문
강원지방경찰청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56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동선을 고의로 누락·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31살 B씨와 17살 C군 등 2명도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영국에서 입국한 B씨는 자가격리 중이던 같은 달 29일
1시간가량 외출했고, 지난달 27일 미국에서 입국한 C군은
같은 달 30일 1시간가량 무단이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자가 격리가 끝난 뒤인 오는 13일 조사를 거쳐
혐의를 입증하는 대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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