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대중목욕탕에서 잇따라 확진자 발생, 집단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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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4.02 댓글0건본문
철원지역 한 대중목욕탕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쯤
철원 갈말읍에 사는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이틀 전 확진 판정을 받은 의정부성모병원 간병인인
철원 주민 60대 여성 B씨와
같은 대중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2시쯤 확진 판정을 받은 고등학생 C양도
같은 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돼
해당 목욕탕 이용객을 통한 집단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을 중심으로 역학조사에 나서는 동시에
대중목욕탕 이용객 20여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두 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내 확진자는 모두 41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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