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내버스 노조, 완정공영제 요구 천막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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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3.23 댓글0건본문
춘천 시내버스 노조가 천막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시내버스완전공영제 실현을 위한 강원공동투쟁본부는
오늘 춘천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민버스의 자산 압류 진행으로 사실상 파산상태라며
시내버스 완전공영제와
1일 2교대 시행을 촉구하는 천막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압류사태까지 이른 현 상황에서 녹색시민협동조합은
춘천시와 협약한 내용대로 버스 사업권과 노선권을 시에 즉각 반납하고
해산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춘천시와 시의회도
시내버스 운영불능사태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시내버스 완전 공영제와 1일 2교대 시행을 촉구하는
천막농성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의 시내버스인 시민버스는 지난해 7월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경영난에 최근에는 채권자 압류 등으로
사태가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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