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대금 3억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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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3.17 댓글0건본문
마스크 생산업체 전화에 착신전환을 유도해
3억원 상당의 마스크 대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사기 혐의로
65살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일당은 동해시의 한 마스크 생산업체 전화를 차단하고
회사 전화를 인터넷 전화로 착신전환하도록 유도한 뒤
마스크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으로부터 마스크 25만개를 주문 받아
마스크 대금 3억 2천 700여 만원을 챙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고객 등에게 송금받은 돈을
계좌이체 또는 현금으로 인출해
퀵서비스로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A씨는 송금액의 5%를 받기로 하고
범행에 가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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