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병원 입원 중 위암으로 숨진 90세 여성, 사후 코로나19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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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3.06 댓글0건본문
경북 봉화군의 한 병원에 입원 중 위암으로 숨진 태백 거주 90세 여성이
사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태백시에 따르면 90살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같은 층에 입원해 있다가 위암으로 지난 4일 숨졌습니다.
시는 태백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된 A씨를 비롯해
A씨의 아들과 며느리, 장례지도사 2명, 운구자 1명 등
밀접 접촉자 5명을 검사한 결과
A씨는 양성으로, 접촉자 5명은 음성으로 확인했습니다.
시는 장례식장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한 뒤 영업을 중단했으며,
접촉자 5명에게는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역학조사관을 파견해 또다른 접촉자가 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사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A씨는
강원도가 아닌 경북지역 확진자 통계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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