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경제살리기에 나섭니다.

도는 감염병 피해보다 경제 피해가 더 크다고 판단해

신용지원과 소비촉진, 관광촉진 등 세 가지 방법으로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대출기준을 신용등급 1~6등급에서 10등급까지 낮추고,

그래도 받을 수 없는 소상공인들에게는 기존 대출금의 이차보전이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줄 방침입니다.

또,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책을 만들고,

관광분야에서는 관광협회와 함께

최대 50%에 달하는 할인 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코로나19 감염이 산발적인 발생은 있어도

크게 다시 폭발하는 일이 없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방역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만큼

작은 경제활동부터 활발히 시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