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행구동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 선별 진료소를 운영합니다.

시는 최근 행구동 효성백년가약아파트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고 입주민 안정을 위해 이같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선별진료소는 원주시 의사회 협조로 내일, 태장체육단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대상은 3번과 11번 확진자가 다녀간

아파트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한 주민 98명입니다.

원주에서는 오늘 현자 모두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7명이

이 아파트 주민과 관리소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