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코로나19 1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원주시는 오늘 오전 원주시 단계동에 사는 66세 남성이 확진자로 판정돼

원주의료원에 입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원주지역 3번 확진자가 사는

행구동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발생한 원주 11∼12번째 확진자는

3번 확진자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부부로 확인됐으며,

이들 3명은 신천지 신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루 사이 원주에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강원도내 확진자는 원주 13명, 강릉 5명, 춘천 2명,

속초 2명, 삼척 1명 등 총 23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