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전 강원지사, 4·15 총선 원주 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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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3.02 댓글0건본문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4·15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전 지사는 오늘 민주당 강원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년 간의 정치공백을 깨고 원주 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평창 출신인 이 전 지사는 원주에서 중·고교를 다닌 뒤 연세대에 입학해
학생운동에 뛰어든 대표적인 친노 그룹의 핵심인사로,
17·18대 국회의원과 강원지사 등을 지냈지만,
2011년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아 지사직을 상실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연말 특별사면·복권으로 피선거권 제한이 풀리면서
총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이 전 지사가 원주 갑 출마를 선언하면서,
같은 당 권성중 예비후보는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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