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강원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오늘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6명으로 새로운 확진자는 없으며,

접촉자는 어제보다 9명 증가한 380명,

의심환자는 279명 늘어난 1천 236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내에서 확진자 접촉자 등 454명이 자가격리 중으로,

보건당국은 일대일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 중입니다.

의심환자 1천236명 가운데 81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2차로 통보받은 신천지 교인 유증상자 23명 가운데

진단검사한 20명 중 11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9명은 진행 중입니다.

한편, 연락 두절된 신천지교인 5명 중

2명은 연락이 닿았고, 1명은 서울지역으로 이첩됐으며,

번호 변경 및 통화 불가자 등 2명은 경찰 등이 추적 중입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코로나19 공포심이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도민에게 냉정하고 침착하게 대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