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도내 신천지교회 5개 시설의 방역소독을 완료했습니다.

강원도는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발생하면서

도민의 우려도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코로나19 의심환자 401건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통보된 접촉자 중 도민은 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는 대구·경북지역 집단 환자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내 2,3차 감염자 증가에 대비해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에 위치한 신천지 교회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예배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는 국내 확진환자 지속 증가와 특정지역 집단 환자 발생 등

코로나 19 감염증의 지역사회 감염 노출이 우려됨에 따라

집단수용시설과 역, 터미널, 공중화장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