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한국광해관리공단·한국광물자원공사 통폐합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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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2.17 댓글0건본문
강원도의회가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 통폐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원도의회 폐광지역개발촉진지원 특별위원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광해관리공단은 폐광지역 복지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면밀한 검토와 의견수렴 없는 통합 추진은
공단의 설립목적과 공익적 기능을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자본잠식이 심각해 부채총액이 6조 3천억원에 이르는
광물자원공사와 단순 통폐합 시
두 기관의 동반 침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통합 추진을 즉각 중단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도의회는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 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 의견 등을
충분히 수렴하고, 폐광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청와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의견을 전달하는 등
투쟁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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