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7번국도 교통신호등 연동화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양양군은 지역 내 7번국도 교차로의 신호등이 연동화되지 않아

차량 흐름에 지장을 준다는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교통신호등 연동화작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교통신호등 연동화는 시간대별 통행량에 따라

신호 제어기를 순차적으로 제어해 차량통행을 원활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주요 교차로의 교통량과 특성을 조사한 뒤

8월까지 연동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호등 연동화가 추진되는 구간은 강현면 물치리∼현남면 지경리와

양양읍 종합운동장사거리∼손양면 송현사거리 등

2개 구간 42개 교차로입니다.

양양군은 연동화가 완료되면

교차로 차량정체 시간을 최소화하고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할 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자동차 매연가스도 줄여

환경오염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