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하면 2천여명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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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2.18 댓글0건본문
환경단체가 2030년 강원지역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면
2천871명을 살릴 수 있다며 석탄발전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녹색연합 등 시민·환경단체는 오늘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탄발전 배출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건강피해를 분석한 결과,
도내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조기 사망자 수가
4천 21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30년 국내 석탄발전소를 전면 폐쇄하면
도내 조기 사망자 중 2천871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현재 가동 중인 석탄발전소를 2030년 전면 폐쇄하고,
대규모 석탄발전소 건설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석탄발전소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도내에서만 매년 최대 조기 사망자가 25명이 발생하고,
우울증 환자는 187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으며,
강릉과 원주, 동해, 춘천, 삼척 순으로 피해가 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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