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 논란 속초 산부인과, 분만업무 중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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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2.03 댓글0건본문
의료사고 논란이 일었던 속초지역 한 산부인과가
분만업무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지역 임산부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해당 병원측은 지난해 12월 초 불거진 의료사고 논란으로
임산부 이탈이 이어진 데다, 인터넷 등에 유포된 악소문 등에 따라
더는 분만업무를 볼 수 없다며 이달 말 분만실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산부인과는 영동 북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분만업무를 했던 병원이어서
앞으로 속초와 고성, 양양지역 임산부들은 다음 달부터 강릉 등
다른지역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검진만 할 수 있는 속초의료원 산부인과 기능을
분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강원도와 협의하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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