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11시를 기해 도내 모든 산지와

양구·평창 평지, 그리고 철원과 태백지역에 한파경보를 발효하고,

정선과 홍천·인제 평지,

횡성과 춘천, 화천, 원주, 영월 지역에는 한파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이상 낮겠고,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2도에서 15도로 매우 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오는 7일까지 이어지겠다며,

보건과 축산 등 한파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