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한

학교급식재료 공급을 단계별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시는 교육청, 학교 관계자 등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3월부터 지역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급식 재료를 구매할 학교는

전체 68개 초중고교 중 절반인 34개 학교로,

2학기부터는 지역 전 학교가 급식 재료를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구매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학교 급식 전 품목을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구매하는 조건으로

지원은 현물이 아닌 현금으로 이뤄집니다.

아울러 춘천시는 그동안 사전점검단을 통해 지적된

소분 처리시설 보완과 수주·발주 시스템 운영을 위한

인력충원 등에 대해 시행 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학교 급식 납품 수수료와 식자재 공급 가격은

학교급식운영위원회 내 가격결정위원회에서 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