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준비에 돌입합니다.

강원도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3회 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하면서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기 위한 실무작업에 들어갑니다.

실무 준비단은 오는 4월 중, 조직위는 이르면 7월에 출범할 예정이며

개회식은 평창 용평돔에서,

폐회식은 강릉 올림픽선수촌에서 치를 예정입니다.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 계승과

인원 규모 등을 고려해 장소를 결정했다며,

북한 청소년팀의 참가로 평화올림픽을 만들 수 있도록

IOC와 협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