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이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섭니다.

올해 설 연휴는 지난해에 비해 짧은 연휴로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귀성은 내일 오전이, 귀경은 설날인 25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본격적인 설 연휴인 27일까지

도내 공원묘지 주변 성묘객 교통관리와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지·정체 예상구간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요금소 등 주요 지점에서 스폿 이동식 음주단속을 벌이고,

고속도로 혼잡 노선에는 암행 순찰차를 투입해

과속과 난폭운전, 갓길 운행, 끼어들기 등을 단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