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버스노조, 녹색시민협동조합 퇴출과 완전공영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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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1.21 댓글0건본문
춘천지역 버스노조가 녹색시민협동조합의 퇴출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강원지역버스지부 춘천시민버스지회는
오늘 춘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본금 175만원으로 128억 자산의 버스회사를 인수한
녹색시민협동조합은 만성 부채를 해결할 능력이 없어
빚으로 빚을 막는 방만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인수 과정의 특혜와 꼼수도 문제지만, 무능한 경영진까지 더해져
그 피해가 춘천시민과 버스 노동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주먹구구식 운영으로
노선 개편 이후 시민 불편을 가중했다고 꼬집었습니다.
버스노조는 더는 춘천 시내버스가
자본과 권력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운영돼서는 안 된다며
춘천시는 완전 공영제 실시를 통해 교통 공공성을 확보하고,
모든 사태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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