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춘천휴게소에 도내 첫 수소충전소가 생길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춘천시청에서

춘천시와 한국도로공사,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함께

고속국도 제55호 중앙선 춘천휴게소

수소충전소 구축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춘천휴게소 부지 내에 새로 구축될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25㎏ 충전 용량으로 설치되며,

충전시간은 약 5분으로, 완충시 최대 600㎞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수소충전소 구축비

총 30억원 중 10억원을 부담하고

해당 부지를 일정 기간 무상으로 임대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며,

춘천시는 구축비 5억원을 지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