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관령겨울음악제가 오는 2월 9일~25일까지

서울과 강원도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강원문화재단은 오늘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음악제 기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같은 날짜로 기획했으며, 장소는 서울을 비롯해

올림픽 개최 장소였던 평창·강릉·정선과 원주·춘천 등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5회를 맞은 올해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 피스풀 뉴스,

겨울 나그네 등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모두 18회 공연이 펼쳐집니다.

손열음 대관령겨울음악제 예술감독은 단순한 장르의 결합보다는

아티스트가 수많은 장르를 체득해서

아티스트가 하나의 장르인 공연들을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