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유통·판매하는 농·수산물과 가공품이

방사능성 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7개 업소의 183건을 검사한 결과,

잼 2건, 시럽 1건, 차가버섯분말 1건 등 가공식품 4건에서

국내 허용 기준치 이하인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국민 다소비 식품 및 검출 이력이 있는 식품을 대상으로

방사성물질의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것입니다.

도는 이와함께, 학교급식 재료로 납품되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67건도

지난해 9∼10월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