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넘는 폭우에 싱크홀 발생·농경지 경사면 붕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20.01.08 댓글0건본문
지난 6일부터 오늘까지 최대 100㎜가 넘는 겨울비가 내리면서
농경지 경사면 붕괴와 싱크홀 등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16분쯤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미래광장에서 연적지로 가는 인도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학생 1명이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1시 41분쯤, 춘천시 신북면 천전리
소양댐 올라가는 도로에는 돌이 쏟아져 소방대원들이 낙석을 제거했고,
어제 오후 8시 6분쯤 인제군 인제읍 귀둔리에서는
높이가 10m가량 되는 농경지 경사면에서 흙이 쏟아져 전신주가 파묻혀
한국전력공사에서 조치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현재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양양 107.5㎜, 고성 105.5㎜, 인제 81㎜, 철원 79.5㎜, 춘천 77.7㎜,
홍천 71㎜ 등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